국토부, 버스·택시·화물 등 운수업계 구직자 맞춤 앱 제공

여한식 | 기사입력 2018/10/14 [13:09]

국토부, 버스·택시·화물 등 운수업계 구직자 맞춤 앱 제공

여한식 | 입력 : 2018/10/14 [13:09]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15일부터 버스, 택시, 화물 등 운수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모바일 맞춤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14일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운수회사와 운수업계에 종사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수종사자 취업지원 플랫폼을 구축’,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운수종사자 취업지원 플랫폼은 온라인에서 구직자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과 운수회사의 구직정보를 제공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일자리 정보)가 있고 오프라인에서 일자리 상담을 할 수 있는 ‘일자리 맺음센터’로 구성된다.

 

우선, 운수종사자 취업지원 앱은 스마트폰에서 구직자가 취업을 원하는 업종, 지역 등 검색조건을 입력하면 업체를 찾아 준다.

 

구직자는 매번 앱에 접속하지 않아도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희망 조건에 부합하는 운수회사의 등록된 구인공고를 구직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문자로 알려줘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앱은 안드로이드 폰은 ‘Play 스토어’, 아이 폰은 ‘앱 스토어’에서 ‘TS취업지원’으로 검색하여 설치 받을 수 있고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365’ 앱의 취업지원 메뉴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토부는 육군본부와 협력해 내년부터 군 운전인력들이 버스운전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 무상으로 버스 운전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제대 후 바로 버스회사에 취업하는 경우는 물론 학업과 사회경험을 이어간 이후에라도 취업지원 앱을 통해서 버스회사 취업정보를 제공해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수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온라인 맞춤 앱과 일자리맺음센터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인력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는 취업지원 플랫폼을 도로운송 분야뿐만 아니라, 철도와 항공분야에도 확대·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여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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