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김부선 스캔들 X 조폭 관련 사건으로 "사면초가(四面楚歌)?"

최근 김부선, 이재명 도지사 신체 일부분 거론과 조폭 관련 당사자 실형 선고 받아

배종석 | 기사입력 2018/10/09 [19:46]

이재명 경기지사, 김부선 스캔들 X 조폭 관련 사건으로 "사면초가(四面楚歌)?"

최근 김부선, 이재명 도지사 신체 일부분 거론과 조폭 관련 당사자 실형 선고 받아

배종석 | 입력 : 2018/10/09 [19:46]

 


이재명 도지사가 배우 김부선 씨와의 스캔들과 조폭 관련 의혹 등으로 사면초가에 몰리는 모양새다.

 

반면 이 지사 측은 반격에 나서기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어 향후 이 지사와 관련된 사건이 '흙탕물 싸움'이 될 수 있다는 비아냥까지 들리고 있다.

 

이재명 지사와의 밀회를 주장해 온 배우 김부선 씨는 녹취파일을 통해 최근 "이 지사의 은밀한 부위에 동그란 점이 있다"는 신체의 특징까지 거론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 내용은 김 씨가 소설가 공지영 씨와 대화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결과에 따라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지사가 배우 김부선 씨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확인하기 위해선 자신의 신체 일부를 드러내거나 다른 방법으로 확인을 통해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이 지사의 인생에서 가장 굴욕적인 코메디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이재명 지사와 연루설이 나오고 있는 코마트레이드 대표 이모 씨(37)가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33부(판사 이영훈)는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는 검찰이 구형했던 2년보다 높은 형량이다.

 

이씨는 성남지역 폭력조직인 '국제마피아파'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SBS '그 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은 이재명 도지사의 조폭 연루설의 핵심 인물로 이씨를 거론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 지사가 취임 100일이 지났는데도 각종 의혹이 사그라들지는 않고 오히려 확산되는 분위기가 나오자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이 지사가 각종 의혹으로 제대로 일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물론 점차 코너에 몰리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까지 조성되고 있다.

 

한편 이재명캠프 가짜뉴스 대책단'은 지난 6월 26일 배우 김부선 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여기에 맞서 김 씨는 지난 달 18일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같은 달 28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등 정면승부를 펼치고 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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