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 '2018 세종대왕문화제' 여주 신륵사관광지서 열려

최동찬 | 기사입력 2018/10/09 [18:16]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 '2018 세종대왕문화제' 여주 신륵사관광지서 열려

최동찬 | 입력 : 2018/10/09 [18:16]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 ‘2018 세종대왕문화제’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여주 신륵사관광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행사 첫 날은 타악그룹 런(Run)을 시작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한 뮤지컬 ‘팡쇼’, 조선 풍류 연희단의 공연이 보조무대와 메인 무대에서 열렸다.

 
또한 메인무대에서 열린 ‘외국인 세종 골든벨’은 외국인과 국내 학생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세종대왕’, ‘한글’, ‘여주’를 주제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 골든벨은 지식의 우열을 가리는 것보다는 내ㆍ외국인과의 어울림과 화합을 꾀하며 세종과 한글의 우수성을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어 ㈜타임커뮤니케이션이 주최ㆍ주관한 ‘세종대왕ㆍ소헌왕후 어린이 선발대회’도 열렸다. 선발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유ㆍ초등부 200명 중 1ㆍ2차 선발을 거쳐 최종 40명이 무대에 올랐다. 유년부는 차은우군(6ㆍ파주)과 박서율양(인천)이, 초등부에서는 방은혁군(화성 한울초 4학년)과 이서은양(고양 한산초 3학년)이 각각 어린이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로 뽑혔다.

 

또한 특설무대에서는 그룹 JYJ의 멤버인 김준수(XIA) 대원이 소속된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이 공연을 펼쳐 청소년과 20~30대 성인,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한글창제 572돌과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 2018 세종대왕문화제 기념식’이 신륵사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이항진 시장을 비롯해 유필선 시의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병국 국회의원, 신항철 경기일보 사장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항진 시장은 “세종대왕은 고난을 이겨내며 1446년 훈민정음을 반포했다”며 “이는 노비와 왕이 차별이 없고 백성이 말과 글을 통해 소통함으로써 사람다운 삶을 살도록 했다. 통일로 나아가는 역사의 길에 세종대왕이 있었으며, 세종대왕의 높은 뜻이 통일대한민국의 앞날을 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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