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제5기 KOHI 국제협력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하기수 | 입력 : 2018/09/09 [14:26]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지난 7일 ‘보건의료 은퇴자를 위한 국제협력사업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제5기 KOHI 국제협력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했으며, 국제협력분야로 진출을 원하는 의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 은퇴자 및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날 세미나에는 김윤환 교수(고려대학교 영상의학과), 박흥식 차장(한국국제협력단), 이병주 대표(글로벌잡스), 류명선 이사(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 등 국제협력분야에서 실제 오랫동안 활동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의 발표세션이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국제협력사업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나누는 시간과 함께, 참석자들에게 국제협력 진출 전략과 로드맵이 제시됐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보건의료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참석자간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제공돼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국제보건협력분야 진출을 위한 따뜻한 토의가 마련됐다.
세미나에 참석했던 보건의료분야 은퇴자들은 "국제협력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도전의식이 생겼고, 전문 경력을 활용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길을 알게 됐다"고 만족해 했다.
인력개발원 관계자는 "국내 보건복지분야 국제협력 전문가양성을 위한 포럼 및 세미나와 국제보건전문가 양성과정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아시아·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보건복지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프로그램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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