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오산 COOP MOVIE FESTIVAL' 롯데시네마에서 성대하게 열려
여한용 | 입력 : 2018/08/19 [16:23]
'2018 오산 COOP MOVIE FESTIVAL'이 지난 16일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오산시 사회적경제협의회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가 2018 협동조합 주간행사지원사업으로 공모해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선정돼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오산시민이 함께 하면서 협동조합의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COOP MOVIE FESTIVAL'은 시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사전 온라인이벤트를 통해 오산시민들을 초대했으며, 상영작은 위캔두댓(SI, PUO FARE.2008)으로 이탈리아 사회적협동조합 논첼로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이다.
영화를 감상한 오산시민들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통해 협동조합을 처음 알게 됐고,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와 함께 협동조합으로 아이들의 일자리를 만들려고 준비 중인데, 위캔두댓 영화를 통해 우리도 아이들과 함께 협동조합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형식적이고 관례적인 행사보다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접하고 느낄 수 있는 협동조합 행사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협동조합 및 사회적 경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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