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 발생 '비상'

야외활동 전 긴 옷 착용 및 야외활동 후 목욕 등 예방수칙 준수해야

이영신 | 기사입력 2018/07/27 [09:10]

울산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 발생 '비상'

야외활동 전 긴 옷 착용 및 야외활동 후 목욕 등 예방수칙 준수해야

이영신 | 입력 : 2018/07/27 [09:10]

울산시에서 최근 진드기매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환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이에 시는 야외 활동 전 긴 옷 착용 및 야외활동 후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전국적으로 지난 2017년 272명(사망자 54명), 올 해 현재까지 91명(사망 1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울산은 2017년 4명(사망 1명), 올해 2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농작업, 성묘·벌초나 등산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또한,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농 복합지역인 울산은 농촌지역 고연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될 경우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아울러,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이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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