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이사장 영구 퇴진하라" 반발 확산

김낙현 | 기사입력 2018/07/17 [21:49]

"조양호 이사장 영구 퇴진하라" 반발 확산

김낙현 | 입력 : 2018/07/17 [21:49]

인하대 교수회는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인하대 교수회는 성명을 통해 "조 이사장은 최근 교육부 조사에서 드러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 부정편입학과 불법적 일감 몰아주기 등 일련의 사태를 책임지고 영구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수회는 "이번 총장 선출을 기점으로 법인의 부정 비리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경영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소유와 경영의 분리 원칙이 정착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인하대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제15대 총장을 선출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후보자 공모에 나서는 등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인하대는 지난 1월 학교 돈을 부실채권에 투자해 수 십억 원을 날린 사실이 교육부 조사에서 드러난 최순자 전 총장이 해임된 이후 지금까지 총장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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