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아이키움수당 ‧ 일자리 등 추경 편성

아이키움 수당 6억2천900만 원 편성으로 전체아동 수혜

여한식 | 기사입력 2018/07/17 [20:41]

광명시, 아이키움수당 ‧ 일자리 등 추경 편성

아이키움 수당 6억2천900만 원 편성으로 전체아동 수혜

여한식 | 입력 : 2018/07/17 [20:41]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아이키움수당과 일자리 등에 추경예산을 증액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아이키움수당 · 일자리사업 확대 · 주민 복리증진사업 및 주요 재정투자사업 등 시급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2018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7월 임시회(제239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규모는 제2회 추경예산 7,656억 원 보다 7.34%가 증가한 8,218억 원이며, 일반회계가 336억 원이 증액된 6,548억 원, 특별회계는 226억 원 증액된 1,670억 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체아동 1만5,730명의 10%에 해당하는 아동에게 ‘아이키움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6억2천900만 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해 0세~만 5세 전체 아동이 수혜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침체에 따른 청년 등의 고용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창조허브센터 증축비 3억 원 증액, 5060 일자리사업에 5억 6천만 원, 통합일자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한 2억 5천만 원 등 일자리 확대 사업 예산도 마련했다.

 

이어 관내 초․중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체육관 공사비 21억 원, 시민 안전을 위한 도로 및 공원 CCTV 설치 10억 원, 장마로 파손된 도로복구비 4억 5천만 원, 하안동 노인종합복지관 건립비 47억 원 등 복지비 증액을 통한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편성했다.

 

아울러 철망산 시민복합시설 건립 70억 원, 구도심 전신주 지중화사업 15억 원 등 주요 재정투자사업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책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보편적 복지를 위한 아이키움 수당 신설과 청년·어르신 일자리 확충사업 및 시급한 현안사업과 여건변동에 따라 추가로 반영해야 할 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며 “선택과 집중의 원칙하에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예산의 효율성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여한식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효린, 스티비 원더와 10년 만에 재회한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