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 3주째 1위 자리 지키며 인기 지속

여한숙 | 기사입력 2018/07/14 [10:28]

YES24,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 3주째 1위 자리 지키며 인기 지속

여한숙 | 입력 : 2018/07/14 [10:28]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가 7월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14일 예스24에 따르면 유시민 작가가 '국가가 무엇인가'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신간 '역사의 역사'는 30~40대 여성의 구매 비율이 41%에 이르며, 특히 40대 여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의 또 다른 출연진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신간 '열두 발자국'은 지난 주보다 두 계단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방학과 휴가, 신간 에세이 출간이 맞물리면서 에세이 열풍이 한층 더 가열되고 있다.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 간의 대화를 엮은 신간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여덟 계단 껑충 뛰어올라 5위에 안착했다.

 

또한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어디에 마음을 쏟아야 하는지 안내하는 전승환 작가의 신간 에세이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는 13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노출된 하태완 작가의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두 계단 내려가 4위를 차지했고,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전 주 대비 두 계단 떨어져 6위에 자리했다.

 

아울러 100만부를 돌파한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 양장 특별판은 한 계단 내려가 8위에 머물렀고, 현대인을 위한 조언과 위로가 담긴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두 계단 상승해 10위를 기록했다. 타인이 정해준 인생 매뉴얼에서 벗어나 내 인생을 살아보길 권하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는 전 주와 마찬가지로 15위 자리를 지켰다.

 
여름방학을 맞아 학습서와 학습만화에 대한 독자들의 열정이 돋보인 한 주였다. 어린이 한국사 학습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7'은 2위로 순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렸고, 신(新)토익 완벽 대비를 위한 수험서 '해커스 토익 보카'는 네 계단 떨어진 12위로 다소 주춤했다.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42'는 여덟 계단 내려가 14위에 자리했고, 한국사 초단기 전략 교재 '에듀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주끝장 고급 개정판 3.0'은 17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사의 흐름을 쉽게 익힐 수 있은 수험서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1·2급) 상'은 19위로 순위권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고, 토익 리딩의 기본서 '해커스 토익 Reading(2018)'은 전 주 대비 열 계단 내려가 20위다.

 
이 밖에도 문유석 판사가 들려주는 대한민국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담아낸 '개인주의자 선언'은 7위로 다시 순위권에 진입했고, 예스24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작가’ 1위로 뽑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장편소설 '고양이' 1편과 2편은 모두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9위, 11위를 유지했다.

 

월급쟁이들을 위한 부동선 투자 전략 비법을 담아낸 '대한민국 아파트 부의 지도'는 네 계단 올라 16위를 차지했고,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동명 원작 로맨스 만화 '김 비서가 왜 그럴까 3'은 18위로 순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자책 순위에서는 페이스북 1,000만 팔로워를 가진 고양이 캐릭터 ‘푸쉰’의 코믹북 모음집 '나는 고양이 푸쉰 I Am Pusheen the Cat'이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직장인을 위한 영어 공부 비법을 소개한 '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만에 영어 천재가 됐을까'가 2위를 기록했다./여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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