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노인복지관, 우울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 '내 마음을 부탁해' 진행
김낙현 | 입력 : 2018/05/26 [16:45]
인천 송도노인복지관(관장 김문수)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우울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 '내 마음을 부탁해'를 진행한다.
기억과 마음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승연)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관 이용자 중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 및 자살 선별검사(GDS 검사), 교육(희자씨와 친구들), 원예치료, 정서지지프로그램(분노표출, 용서하기 외) 등의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문수 송도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인자살 고 위험군을 발굴해 프로그램 참여 및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노인복지관은 지난 3월 27일 개관한 후 1,100여명의 회원이 등록됐으며, 연수구 내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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