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선택)광명지역 더민주당 예비후보들, "속이 타들어 간다"

경기도내 선거구에 대해 속속 단수 및 경선 후보 발표하고 있지만 광명지역만 제외

배종석 | 기사입력 2018/04/17 [21:21]

(6.13선택)광명지역 더민주당 예비후보들, "속이 타들어 간다"

경기도내 선거구에 대해 속속 단수 및 경선 후보 발표하고 있지만 광명지역만 제외

배종석 | 입력 : 2018/04/17 [21:21]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명지역 예비후보들의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17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2일 1차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를 발표하는가 하면 17일에도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들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더민주당 경기도당이 발표한 지역 가운데 광명지역은 기초자치단체장을 비롯,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중 단 한 군데도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를 발표하지 않고 있어 예비후보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특히 예비후보들은 더민주당 경기도당이 다른 지역에 비해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에 일부 예비후보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의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선거가 다가오면서, 최근 각종 투서와 제보, 가짜뉴스 등이 판을 치는 등 더민주당 경기도당 차원에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어 발표를 늦추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더민주당 관계자는 "최근 지나칠 정도로 예비후보들을 비방하거나 흠집내기, 여기에 일부 언론까지 가세해 가짜뉴스까지 양산하면서, 지역내 선거를 혼탁양산으로 몰고 가고 있다"며 "하루빨리 후보자를 결정해야 이런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는데 발표를 늦추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더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경기도에 워낙 예비후보들이 많다보니 늦은 것도 있지만 심사를 진행중이며, 조만간 후보자와 경선 후보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배종석·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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