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실시계획 승인
이영신 | 입력 : 2018/01/18 [08:44]
울산시는 18일 롯데울산개발(주)에서 제출한 ‘울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실시계획’을 승인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건축허가 등 착공을 위한 마무리 절차만 남겨 두고 있다.
이번에 고시된 개발실시계획은 울주군 삼남면 울산역사 앞 부지 7만 5,480.3㎡, 연면적 18만 1,969.85㎡, 지하 1층․지상 7층, 주차대수 3,135면의 규모이다.
환승시설은 환승주차장, 보행이동, 환승편의시설 등이고 환승지원시설로는 아울렛, 영화관 등의 판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사업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개월로 2019년까지 완료한다.
시는 지난 해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계획을 승인 받고, 8월 사업자 지정 고시이후 교통영향평가 심의 등을 거쳐 11월에 개발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받았다.
앞으로 공사기간 중 대체 주차장 확보, 건축허가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올 상반기 내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역세권과 서부권 개발의 핵심시설로서 지역개발을 촉진함과 동시에 동남권의 광역교통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영신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