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행복충전’ 프로그램 1월까지 실시

김순덕 | 기사입력 2017/12/28 [15:54]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행복충전’ 프로그램 1월까지 실시

김순덕 | 입력 : 2017/12/28 [15:54]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은 전라남도와 순천시 지원으로 2017년 장애인복지관 ‘행복충전’ 프로그램을 내년 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유형에 따른 다양한 교육적 욕구를 해소하고 장애인이 국민으로서 평생에 걸쳐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 받을 권리를 가질수 있도록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 침해 발생시 필요한 조치를 통해 이용자의 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장애유형별, 욕구별, 연령별, 성별에 따른 다각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필요성을 해결하기 위해 제공된다.

현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자연공예교실, 볼링교실, 자립스쿨, 자기 주도형 표현활동의 ‘행복교실’과 장애인 당사자의 역량강화와 권익옹호를 지원하기 위한 ‘행복인권아카데미’, 장애인가족지원을 위한 체험활동 ‘행복패밀리’를 운영 3개월간 연인원 1,000여명에게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생교육과 함께 특별히 장애인당사자의 권익옹호를 위해 순천지역 장애인단체 15곳과 협력해 실시하며, 지역사회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최종적으로는 1월 하반기 ‘자기주장발표회’를 실시해 지역사회에 장애인당사자의 권익옹호와 긍정적 장애인식개선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장애인당사자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한 역할을 수행하는데는 본인의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분위기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교육을 통해 배우기만 하는 시간보다, 직접 배우고 익힌 것을 표현하고 알릴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데 ‘행복충전’ 사업을 통해 교육과 표현의 기회, 그리고 지역사회가 변화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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