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 개관 이후 40만 번째 탑승수속 주인공 탄생

여한식 | 기사입력 2017/12/21 [10:21]

한국도심공항, 개관 이후 40만 번째 탑승수속 주인공 탄생

여한식 | 입력 : 2017/12/21 [10:21]


한국도심공항(대표 이종철)은 지난 20일 오전 2017년 연간 누적 탑승수속 고객이 4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서울 도심에서 공항 수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도심공항은 최근 꾸준한 이용객 증가에 힘입어 탑승수속객 4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기획했다.

2017년 한국도심공항 40만 번째 체크인의 주인공은 20일 오전 9시쯤 미국 시애틀을 거쳐 보스턴으로 가는 델타항공을 이용한 정운미씨(54)다.

연말을 맞이해 딸과 함께 여행을 가기 위해 한국도심공항을 방문한 정운미씨는 “집이 근처라 평소에도 수속 시간이 짧고 논스톱 리무진도 이용할 수 있는 한국도심공항을 자주 찾는다. 저녁 비행기인데 미리 체크인을 하기 잘한 것 같다”며 “한국도심공항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좋은 소식의 주인공이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 날 한국도심공항 이종철 대표는 40만 번째 탑승수속 고객을 축하하며 현장에서 순금카드 10돈을 전달했다. 또한 39만9,999번째 및 40만1번째 탑승수속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40만 원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한국도심공항 백남수 공항운영본부장은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탑승수속과 출국심사, 리무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결과 한국도심공항 개관 이래 탑승수속 승객 최대인 40만명을 달성하게 됐다”며 “2018년은 LCC 추가 유치뿐 아니라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는 서비스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심공항은 2018년 1월 1일부터 김포공항 리무진 노선 폐선과 더불어 김포공항 탑승수속 서비스를 중단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일본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 김포공항 국제선, 국내선 이용객은 2018년 1월 1일부터 김포공항에서 직접 탑승수속을 받아야 한다.

김포공항 탑승수속 서비스를 중단하는 대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논스톱 리무진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LCC 추가 유치에 힘써 이용객의 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여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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