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인천시의회, ‘냄새나는 송도 6·8공구 의혹 조사에 나선다’

배종석·김낙현 | 기사입력 2017/09/10 [23:52]

(3보)인천시의회, ‘냄새나는 송도 6·8공구 의혹 조사에 나선다’

배종석·김낙현 | 입력 : 2017/09/10 [23:52]

 

특위 회의 자료(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서있는 ‘송도 6·8공구 개발사업’과 관련, 개발이익 환수 등에 대한 진상조사에 들어간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7일 열린 제243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송도 6·8공구 개발이익 환수 관련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송도 6·8공구 개발이익 환수 관련 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 날 조사특위 위원은 의장이 추천한 김경선 시의원 등 여야 의원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장 추천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조사특위 위원장인 유제홍 의원을 중심으로 조사위원들은 3개월간 송도 6·8공구 개발사업과 개발이익금 환수에 대한 진상조사에 들어가는 한편 정대유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의 SNS 관련 사실 여부와 의혹을 철저하게 파헤칠 예정이다.


조사위원들은 "SLC(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측의 후속사업은 의회 조사가 끝나기 전까지 관련 행정행위를 모두 중단하고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며 "특히 대상컨소시엄 계약 건은 실시간 조사특위에 보고하고 승인을 얻은 후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사위원들은 또한 "조사특위를 통해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히 조사와 배경이 밝혀지고 향후 관련 사업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조사과정에 문제가 있을 경우 특위 연장은 물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배종석·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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