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그 동안 무엇을 했는가?’ 비판 목소리 높아

통계청이 발표한 실업률에서 전국 최하위로 나타나

배종석·이영관 | 기사입력 2017/09/03 [17:11]

‘안병용 의정부시장, 그 동안 무엇을 했는가?’ 비판 목소리 높아

통계청이 발표한 실업률에서 전국 최하위로 나타나

배종석·이영관 | 입력 : 2017/09/03 [17:11]

 

안병용 의정부시장(의정부시 제공)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그 동안 무엇을 했는가? ’
안병용 시장이 전국적인 망신을 제대로 당하게 생겼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실업률에서 경기도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하는 결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실업률을 보면 전국 155개 시·군 가운데 의정부시가 무려 실업률이 5.1%를 기록해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동두천시(5.0%), 광명시(4.7%), 부천시(4.6%), 경북 구미시(4.4%) 등 도내 지자체가 상위 5위권을 휩쓸었다.

 

또한 의정부시는 고용률에서도 전북 전주시(53.0%), 과천시(54.8%), 동두천시(54.8%)에 이어 55.0%로 4위를 차지하는 등 고용지표상 전반적으로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의정부시의 실업률은 지난 2016년 상반기 4.0%, 2016년 하반기 4.2%에서 2017년 상반기에 들어서는 5.1%로 갑자기 큰 폭으로 떨어져 시의 일자리정책에 전반적인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해 안타깝다"며 "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전반적으로 정책을 바로 세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배종석·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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