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가뭄해소에 발벗고 나선다!
구숙영 | 입력 : 2017/06/05 [01:17]
K-water 한강권역본부와 과천권관리단은 지난 2일부터 안산지역의 가뭄해소를 위해 1일 6천㎥의 광역상수도 원수를 농업용수로 공급하고 있다.
4일 K-water와 시에 따르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경기도 일대 농촌의 농업용수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안산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반월저수지의 저수량이 고갈돼 농작물 생육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한국 농어촌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광역상수도 원수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water는 오는 6월 말까지 반월저수지에 수도권 광역상수도 관로를 통해 총 18만㎥의 원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갑식 단장은 “이번 원수 공급으로 안산 농촌지역 농작물 재배와 가뭄 극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가뭄이 심각한 경기도 지역에 추가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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